배성규著|RHK刊行|2018.4.26|165×220mm|216ページ

손글씨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도통 모르겠는 이들에게 포인트 하나하나를 친절하게 알려주고 자기 마음껏 써볼 수 있도록 북돋아주는 책이다. 예뻐진 손글씨로 마음과 생각들을 자유롭게 담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핵심은 어디를, 어떻게 바꿔야 손글씨가 달라질지 콕콕 짚어주는 '원포인트 레슨'이다. 자음 ‘ㄹ’ 하나, 글자 획의 각도를 조금만 고쳐도 글씨가 드라마틱하게 바뀐다는 것을 배우고 연습할 수 있어 한눈에 달라진 내 글씨에 놀라게 될 것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각 장마다 구체적인 가이드를 주는 예시문을 바로 따라 써볼 수 있도록 해 빠른 습득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넉넉히 채운 감성 문구를 써보는 '혼자 써보기', SNS에 공유할 수 있는 감성적인 이미지에 나만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써볼 수 있는 '응용하기'로 알차게 구성해 어떤 손글씨 책보다 실용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