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효정著|문학동네刊行|2020.3.10|84ページ

2020年ホワイト・レイブンズに選ばれた戯曲集!
2020 화이트 레이븐즈 선정 도서

문학동네 어린이희곡 시리즈 중 여섯 번째 작품으로
①『얘야, 아무개야, 거시기야!』 ②『삼백이는 모르는 삼백이 이야기』를 원작으로 각색된 작품이다. 저승사자가 부를 이름이 없어 삼백 년을 산 아이의 장례 날, 상주로 나선 여섯 동물들이 밤을 새워 나누는 이야기로 구성된 원작 가운데, 이름 없는 아이와 저승사자의 삼백 년에 걸친 추격전을 줄기로 삼았다.

『삼백이 이야기 일곱 마당』은 놀이꾼과 구경꾼히 함께 호흡하며 생겨나는 흥과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마당극의 형식이다. ‘이야기꾼’이 이끄는 대로 배우와 관객은 함께 극을 만들어 나가며, 원작에서 조연에 그쳤던 캐릭터들이 생동감 있게 살아나 새로운 재미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