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규(キム・テッキュ)著|유유 刊|2018.2|216ページ|

中国語翻訳家歴20年以上の著者が語る翻訳と翻訳家の現実。仕事の難しさも躊躇なくさらけ出し、翻訳家を目指す人たちに現実的な道のりを教えてくれる。

전문 번역가로 20여 년간 일해 온 저자는 출판계의 막막한 현실과 출판계의 일원으로서 번역가가 겪는 어려움을 거침없이 이야기한다. 그리고 번역가이자 출판인으로서 자신이 살아온 삶을 말하고 살아갈 앞날을 그린다. 그리하여 번역가를 꿈꾸는 이에게 현실적인 길을 보여주고자 한다.

《누군가는 실망스러운 어조로 ˝그러면 번역가가 될 사람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이나 다름없군요˝라고 말할 겁니다. 기본적으로는 그렇다고 답해야 할 것 같군요. 정해진 사람, 준비된 사람, 문장력과 통찰력이 이미 안정적으로 구축된 사람만이 출판번역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번역가는 번역가가 되겠다고 결심하기 이전에 프로그램되지 않은 학습과 글쓰기의 오랜 과정을 무의식적으로 수료한 사람입니다. (5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