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年金承鈺文学賞の受賞作7編を集めた作品集。デビュー10年以上の作家がこの1年の間に発表した短編小説の中から大賞に選ばれたのは、ユン・ソンヒの「어느 밤」。邦訳が人気のクォン・ヨソン、ピョン・ヘヨン、ファン・ジョンウン、キム・グミらの作品も収録されている。


2019년부터 문학동네에서 주관하는 김승옥문학상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일곱 작가의 일곱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2019)』. 등단 10년 이상의 작가들이 1년간 발표한 단편소설 가운데 작가 정보를 지운 블라인드 심사로 가장 뛰어난 7편을 뽑고 그중 대상작 1편과 우수상 6편을 선정해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2019년 김승옥문학상 수상 작가는 윤성희, 권여선, 편혜영, 조해진, 황정은, 최은미, 김금희로, 모두 독자적인 소설세계의 일가를 이룬 한국문학의 기둥이자 중심에 선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